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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한 핸드볼 대축제 현장”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 둘러본 ‘H리그 챔피언 결정전’

‘신한 SOL PAY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스가 삼척시청을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3,200여 관객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즐기며 핸드볼 축제를 만끽했다.

지난 27일, ’신한 SOL PAY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현장을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와 뉴스룸이 함께했다. 6개월 동안 이어진 H리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는 SK슈가글라이더스와 삼척시청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박진감 넘쳤던 챔피언 결정전, “H리그는 끊임없이 도약 중!”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치열하게 달려왔던 H리그의 유종지미를 위한 최종 단계다.

리그 내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SK슈가글라이더스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삼척시청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를 거머쥔 SK슈가글라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를 지켜본 3,200여 명의 관객들은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에 호응하듯 폭발적인 응원을 보냈으며, 관객들은 특정 팀을 구분하지 않고 멋진 플레이에는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경기 후에는 코트 중앙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은 ▲정규리그 개인상 9개 부문 ▲H리그 팬퍼스트상(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팀 ▲우승팀 ▲MVP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스 선수단은 단복과 세레머니 티셔츠, 모자, 응원 현수막 등을 갖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협회장, 금한태 수석부회장, 허인구 발전재단 이사장 등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구성원 등 1,100여 명이 응원에 함께했다. 곽노정 협회장은 경기 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직접 시구에도 참여하는 등 핸드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곽노정 협회장는 전반전이 끝난 후 이유림, 이수인 앰버서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멋진 전반전이었고, 후반전에도 멋진 플레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이 끝까지 힘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결정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즐거운 H리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고, H리그는 끊임없이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포스트 시즌 경기가 아닌,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팬들을 위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대형 키비주얼이 마련된 경기장은 한층 역동적이고 친근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지상파 방송국의 생중계와 인터뷰, 데이터 기반 중계 요소 등이 더해져 핸드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했던 ‘축제의 장’

이날 핸드볼경기장을 찾은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축제의 현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앰버서더들은 핸드볼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에서 회사가 준비한 다양한 간식과 응원 도구를 받으며 더욱 활기찬 응원을 다짐했다. 또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응원 용품 및 기념품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입어보며, 본격적인 응원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기장 초입에는 봄날의 축제를 느끼게 하는 꽃장식 포토존과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우승 트로피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H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포토존에서는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SNS 연계 이벤트가 진행되며,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경기 전, 직접 골대에 공을 던져보고 골인에 성공할 시 선물을 증정하는 ‘핸볼 이벤트’와 추첨기를 활용한 ‘럭키드로 이벤트’ 등이 준비됐으며, 재미있는 기구를 활용하는 ‘순발력 테스트 체험존’도 많은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주니어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의 귀여운 치어리딩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다가도, 박력 넘치는 태권도 공연 중에는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이 외에도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공연과 조명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하프타임 쇼를 비롯해 경기 중 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 등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을 위한 ‘특별한 피크닉’

이번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참여가 유독 눈에 띄었다. 한국 핸드볼 종목의 부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가 사내 구성원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 것.

경기장을 찾은 구성원들은 챔피언 결정전 직관을 비롯해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 등을 무료로 관람했으며, 올림픽공원에서의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다.

현재 소마미술관에는 올림픽공원의 생태 관련 전시를 비롯해 체험형 아트뮤지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H리그 챔피언 결정전 직관 후 소마미술관을 찾은 SK하이닉스 한민식 TL(CDP)은 이수진 앰버서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봄을 맞아 아이들과 나들이 가고 싶었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로 소마미술관에 오게 됐다”며 “핸드볼 경기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 아트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봄날의 올림픽공원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특별한 피크닉을 즐긴 구성원들도 있었다. SK 그룹은 올림픽공원 명소 9곳을 선정해, 구성원들이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올림픽공원을 찾은 SK하이닉스 유승준 TL(C&C기술)은 “한 번씩 올림픽공원에 오더라도 항상 보던 것만 봤었는데, 이렇게 올림픽공원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H리그 챔피언 결정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즐긴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단순히 스포츠 리그의 포스트 시즌을 넘어 모두가 즐거운 대축제와 같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핸드볼 경기도 보고, 올림픽공원의 정취도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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