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할 영상을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시작은 누군가 가볍게 던진 한마디였지만, 실현되기까지의 여정은 가볍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또 다듬고, 직접 연기와 촬영까지 맡아 하나의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은 최정예로 선발된 우리 SK하이닉스 앰버서더에게도 쉽지 않은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념을 담은 노력은 늘 답에 도달하는 법이다. 포기하지 않고 매 순간 쉽지 않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한 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탄생했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함께 따라와 보시라.
‘일단 보고 느끼자’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의 모든 것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행복 2마을 방문을 위해 사내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영상은 대표적인 시각 예술이다. 우선 사내 기숙사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일단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로 향했다.
‘우리나라 반도체의 산실(産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행복 1마을, 행복 2마을, 청운, 현우 기숙사 등 다양한 사내 기숙사가 마련돼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도 행복 1마을을 찾아 실제 기숙사 방 내부와 부대시설을 살펴보기로 했다. 사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실제 근무 현장인 팹(Fab)에서 사내 기숙사까지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처럼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사내 기숙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 2마을의 외견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여느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 앰버서더는 빡빡한 사감님과 엄격한 규율이 있는 학생 시절의 기숙사를 생각했다가 생각과 달라 놀랐다고.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사내 기숙사의 주목적인 만큼, 당연히 편의성이 우선이다. 행복 2마을은 2인 2실 구조로 화장실과 샤워실을 제외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방에는 침대, 책상, 수납공간, 발코니 등이 마련돼 있다. 층마다 세탁기, 건조기, 정수기, 전자레인지도 구비돼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과 같은 스포츠 시설이나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연주실은 물론, 바리스타 연습실, 제과제빵실, 공예실과 같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예, 쿠킹, 악기 연주, 스포츠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업무 후원하는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도 있다.
모든 공간은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입주자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제과제빵실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쉽게 보기 힘든 오븐이나 다양한 제빵기기들도 비치돼 있어 고난도 제빵 기술까지 마음껏 연습해 볼 수 있었다.
달달한 러브스토리 안에 사내 기숙사의 장점을 녹여내다
사실 사내 기숙사에서 실제 연애로 연결되는 것은 현실에서는 보기 드문,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는 1인 1실로 개인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으며, 보안도 철저하다. 남녀 공간의 구분도 명확해 우연히 만나기조차 쉽지 않다. 무엇보다 ‘사내 연애’라는 큰 위험부담을 굳이 질 이유가 없다(웃음).
하지만, 도파민이 곧 조회수인 시대다.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도파민을 팍팍 터뜨리기에 ‘러브스토리’만한 소재를 찾기도 어렵다. 남녀 주인공의 일상 속 공간(사내 기숙사)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데도 효과적인 장치다.
여기에 더해 실제 촬영 과정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내 기숙사를 앵글 안에 담아냈다. 서로의 일상과 취미를 공유하는 초반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하나씩 소개했고, 각자 가슴앓이를 하거나 만나는 장면에서는 사내 기숙사 내외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특히 사전 조사 과정에서 찾아낸 장점들을 영상에 잘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깨끗한 기숙사 주변 산책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미장센을 고민하거나 넓고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그대로 노출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SK하이닉스 사내 기숙사, 사회 초년생의 든든한 보금자리
영상을 기획하고 실제 촬영하는 기간 내내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 곳곳을 누빈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의 감상은 어땠을까? 이수진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직장 생활에 효율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아늑한 보금자리 같았다”며 “촬영하는 내내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여기서 실제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 입주자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촬영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DRAM DUV노광Photo기술 이채현 TL은 “출퇴근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를 적극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SK하이닉스 앰버서더들이 고담 극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처럼 SK하이닉스의 사내 기숙사는 새로운 환경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모든 것이 어렵고 낯선 사회 초년생들에게 일상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