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httpwww.hynix.co.kr 대표이사 김종갑)는 6월 29일(金)

하이닉스반도체(http://www.hynix.co.kr 대표이사: 김종갑)는 6월 29일(金)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율준수프로그램이란 반독점을 비롯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기업이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이다.

 

김종갑 대표이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선언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반도체 산업의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도입 취지를 밝히며, 회사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하이닉스 임직원들은 앞으로 영업과 구매 등 각종 대외 활동을 하기 전에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가 무엇인지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다. 또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법규 위반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회사관계자는 “반도체 업종은 반독점법, 통상 마찰 등 법률적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도입은 임직원들이 공정거래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하이닉스는 김시우 전무(CAO)를 공정거래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사무국을 설치했다. 사무국은 임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법행위의 내부발견 및 위반자에 대한 제재 조치 등의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회사 홈페이지의 공정거래란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이는 윤리준법경영에 대한 하이닉스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란에서는 회사가 제공하는 공정거래 편람 및 공정거래 뉴스 등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2007년 6월 29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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