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육아의 병행이 어려워 출산을 기피하면서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일도 잘해내고 아이도 잘 키우고 싶은 것이 기혼 직장인들의 바램일 텐데요. 이를 위해서 SK하이닉스는 아이를 가진 구성원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인지, 워킹맘이자 SK하이닉스 DRAM 배치설계팀에서 근무하는 김수현 책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김수현 책임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14년 차 DRAM 설계부분 배치설계팀 김수현 책임입니다. 현재 7살과 5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첫째 아이가 4살이 될 무렵부터 SK하이닉스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고, 두 아이 모두 SK하이닉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워킹맘의 시작은 임산부가 된 후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SK하이닉스의 육아 복지 역시 임신한 구성원을 배려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임산부로 등록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임산부를 다른 구성원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구분을 해주는데요. 사원증의 줄 컬러가 다르게 하는 등 주위 구성원들이 임산부를 항상 주의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초기임산부들도 배려를 받을 수 있는데요.
▲ SK하이닉스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를 위한 휴게실, 도담이방
또한 임산부를 위한 휴게실인 도담이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1년 미만인 여성 구성원을 위해 회사에서 제공한 휴게공인데요. 도담이방은 번호키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게 되어있어 철저히 임신부와 갓 출산한 이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죠. 일반 휴게실은 많은 구성원이 이용하기 때문에 조용히 쉬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 도담이방은 임산부와 뱃속 태아가 한결 마음 편하고 조용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임신을 하면서 잠이 많아져요. 저 역시도 그랬고요. 그럴 때 점심식사를 하고 남는 시간에 와서 잠깐이라도 자고 나면 몸이 가뿐해지는 것 같아요. ”
이뿐이 아닙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 케어 방법, 피임 교육, 기형아 예방 교육, 모유 수유 방법 등의 다양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임산부, 미혼 여성, 아이를 키우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돼요. 따로 시간을 내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교육들을 찾아 듣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주니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교육 외에도 임산부를 위한 요가 교실 운영, 산후조리원 방문도우미 제휴할인, 출산공조금 지원, 자녀의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임신한 구성원이 걱정 없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SK하이닉스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 SK하이닉스 해피패밀리데이 행사에서 댄스경연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
SK하이닉스는 가족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구성원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가족친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역문화와 회사를 탐방하는 해피패밀리데이, 딸기나 토마토 농가 체험행사, 키자니아 방문 체험 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이 열리는데, SK하이닉스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행사입니다.
평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구성원들에게 가족과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인데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도 직접 방문해 회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자긍심을 심을 갖게 해줄 수 있어 신청자들의 경쟁률 또한 치열하다고 합니다. 김수현 책임님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 2015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수현 책임의 아이들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를 찾고 있었는데 사내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얘기를 전해 들어 신청했어요. 운동회는 물론 회사 핸드볼 선수들과 함께 운동도 배우고, 이천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함께하는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2015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수현 책임의 아이들
가족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행사내내 아이들이 신나하면서 적극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사 후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했습니다.
“늘 엄마가 일하는 회사를 방문하고 싶어했거든요. 이걸 계기로 엄마가 다니는 회사를 방문하게 되어서 무척 즐거워했어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와 체험 행사도 많고, 간식과 놀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제공되어 신나게 뛰놀았고요.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는데 회사에서 이렇게 무료로 지원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놀이공원 제휴 등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한 SK하이닉스의 복지 지원은 계속된다는 사실!
▲ SK하이닉스 어린이집
SK하이닉스는 자녀를 둔 구성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천과 청주사업장에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 2세 이상 만 5세 이하의 어린이 140여명 정도 수용 가능하답니다.
“SK하이닉스 어린이집은 회사에서 걸어서 10분만에 갈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일이 생겼을 때 아이에게 빨리 달려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안심이 되요. 또한 아침 7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이를 맡아주는데요. 예전에는 6시까지 어린이집을 가야 해서 부담이 컸기 때문에 이 한 시간이 얼마나 고마운 지 몰라요.”
▲ 최근에 새로 지은 SK하이닉스 어린이집 놀이터 / SK하이닉스 어린이집 계단 케노피
특히 김수현 책임은 SK하이닉스 어린이집이 다른 곳보다 좋은 이유를 세가지 꼽았는데요.
“첫번째, 정기적으로 소방 대피 훈련이 진행돼요. 1달에 1~2회 정도로 다른 어린이집 보다 많은 횟수라 아이들이 위험 상황 대처방안을 잘 알고 있어요. 두번째로 SK하이닉스 어린이집은 시설이 좋아요. 놀이터, 계단 케노피 등을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무척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에요. 마지막은 음식이에요. 영양사 1명, 조리원 3명이 아이들 음식을 준비해 주세요. 일반 어린이집에 비해 수가 많은 편이죠. 그렇다 보니 음식의 질이 높아 가장 만족하는 점 중 하나에요.”
김수현 책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SK하이닉스에서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해 많은 혜택이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김수현 책임은 SK하이닉스의 육아 복지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아이를 키우고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되는데 회사의 다양한 복지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죠. SK하이닉스에서 제공하는 육아 관련 복지 정책도 회사를 선택하는데 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을 위해 오늘도 SK하이닉스는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라면 이제 워킹맘, 워킹대디도 걱정 없이 아이도 기르고 일도 열심히 할 수 있겠죠? 이러한 육아 복지 제도가 점차 사회 전반으로 늘어나길 바라면서, SK영하이라이터는 이 시대의 모든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