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성한 부사장.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반도체 장비 업체 주성엔지니어링 R&D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성한 부사장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들은 이날 함께 조성한 1억 2,000만 원의 기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SK하이닉스 이천, 청주 사업장 인근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난방용품(온수매트)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후원 물품은 예년보다 앞당겨 찾아온 추위와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성한 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동반성장협의회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 물품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따뜻한 기부 동행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기부와 더불어 연말에는 기술혁신 / 품질향상 / 동반성장 / ESG 총 4개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ESG’ 분야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우수 협력사에는 상패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