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눕니다. 이번에는 SK하이닉스의 공장이 있는 중국 우시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또 한 번의 행복을 전파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진료소 ‘행복버스’의 운영입니다. 네 바퀴로 대륙을 누비며 많은 중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SK하이닉스. 그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볼까요?
SK하이닉스가 자사의 D램 공장이 위치한 중국 우시(無錫)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버스’라는 이름의 무료 이동진료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SK텔레콤의 ICT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행복버스는 검진차량 1대와 진료차량 1대씩 총 2대로 운영되는데요. 이 버스는 우시지역의 농민공, 노인, 고아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의 헬스케어 협력병원인 우시 펑후왕(鳳凰)병원 및 한국 내 대형병원 등과 연계해 원격진료도 진행하고 이상 소견이 발생되면 추가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은 2006년 공장 가동 이후 장쑤(江蘇)성 최대 외자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전개를 위해 지난 6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우시SK하이닉스행복공익기금회’의 출범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8월 18일 행복버스의 운행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중국 우시시 씬우(新吴)구에 위치한 난샨(南山)양로원에서 ‘우시SK하이닉스행복공익기금회’의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왕췐(汪泉) 우시시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 백롱민 헬스커넥트 대표이사(겸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 추이메이숭(崔美松) 우시펑후왕병원장 등 150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축사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우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활동에 지속 앞장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SK하이닉스는 매년 5백5십만 위안(약 82만달러) 수준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인데요. 이번 행복버스 사업 이외에도 우시정부와 협력해 환경보호, 농민공 및 양로원 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아온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 기업상(2008년)’, ‘환경 신용 우수기업상 (2013년)’, ‘자선애심상(2015년)’ 등 중국정부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을 알 수 있겠죠?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SK그룹 관계사들이 각 사의 경쟁력 확보와 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친 ‘따로 또 같이’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각각 기금조성과 사업운영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SK텔레콤은 어떤 방법으로 행복나누기에 동참했을까요?
SK텔레콤은 행복버스에 탑재된 서버와 현장즉시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장비를 연결해 원활한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한 모든 건강검진과 진료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도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역량을 활용해 우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우시 펑후왕병원과 융합 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SK텔레콤! 이번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중국에서 ICT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텐데요. 헬스케어센터 및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도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복나눔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SK하이닉스! 지역사회와 행복을 함께 누리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데요. 중국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서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SK하이닉스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