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뉴스룸 기사

게릴라 인터뷰로 알아본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도전과 열정

Written by 영하이라이터 | 2017. 3. 9 오전 9:00:00

 

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주어지지만 개개인이 보내는 하루는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영하이라이터들은 ‘도전’과 ‘열정’을 품고, SK하이닉스에서 생활하는 구성원들의 속마음과 일상생활은 어떤지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예고 없이 그들을 찾아가 생활을 현실감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YNIX’의 5가지 알파벳, (H)IGH (Y)OUNG (N)EW (I)DEAL e(X)citing으로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5가지 키워드로 보이는 SK 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모습은 어떤지 지금부터 그들만의 진솔하고 열정 가득한 세계로 가보겠습니다.

 

High 보다 높은 전문성을 지향하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전문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부는 물론 새롭게 맞닥뜨리는 전문 분야에 적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High,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정원진 선임 / Q&R팀

"제가 하는 업무는 SSD 개발 업무인데, 이 분야는 계속 트렌드가 바뀌고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나오기 때문에 늘 공부해야 해요. 그래서 원래 하던 업무 외에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연구하고 있어요. 기존에 우리가 개발하는 알고리즘 말고 다른 프로젝트 알고리즘이 무엇이 있는지 비교하는 활동도 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개발팀이다 보니 저희의 호스트 인터페이스, 즉 PC 부터 낸드플래시, D램 등 다양한 스터디가 필요하기에 관련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

 

이지은 책임 / 법무팀

"업무를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점이 있다면, SK하이닉스가 기술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법무 업무를 진행할 때도 기술과 관련된 용어나 지식이 필요하므로 이와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업 부서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을 요청하기도 하고, 별도로 주말을 이용해 세미나를 듣기도 합니다. 또, 각종 외부 공공기관들의 자문을 구하기도 하는 등 우리 회사에 적합한 법률 검토를 보다 전문성 있게 하려고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책임 / 재무기획팀

"업무 전문성을 위해서는 이론과 경험,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경험은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겠지만 이론적인 부분은 따로 책을 읽는 등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저희 부서는 재무, 금융 쪽이기 때문에 이쪽 관련 현황도 잘 알아야 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해성 선임 / 특허분석팀

"현재 특허 분석 및 분쟁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책을 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어학 실력 향상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기도 하고요. 업무와 관련된 산업 흐름에 맞게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고자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Youth 다른 세대와의 소통 그리고 노력

회사 안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세대와 기성세대는 살아온 환경이 다른 만큼 소통의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조직 내 소통 방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세대 간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Youth,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수원 책임 / Solution응용제품팀

"우리는 늘 다른 사람을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겪곤 하는데요. 각자 살아온 방식이 다르므로 대화를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세대 차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자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 조율해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 세대 중에 어떤 분들은 젊은 세대에게 ‘너가 고생을 몰라서 그래’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가로 막는, 해서는 안 될 말 중에 하나에요. 각자 자신의 삶에서 모두 치열하게 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화를 하려는 열린 마음이 모든 세대가 지녀야 할 기본자세라고 생각해요."

 

전용주 상무 / Solution응용제품팀

"세대보다는 개인의 성격이 크게 작용한다고 봐요. 먼저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잖아요. 저의 경우는 세대도 세대지만, 아무래도 임원이다 보니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공식 면담 같은 불편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대화를 통해 가까워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쉬는 시간이나 식후에 후배들과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티타임도 가지면서 대화를 하려고 하죠.

 

황수연 책임 / IR팀

"세대 간 소통은 큰 도전이라고 생각해요. 마냥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젊은 세대와 소통할 때는 가능한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고민은 무엇인지,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 진솔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도 쉽게 마음을 열거든요. 위의 세대와 소통할 때는 반대로 제가 좀 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사실 어렵게만 생각해서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나 제가 먼저 일상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면서 편하게 다가가면 오히려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두 세대가 서로 어려워하는 건 똑같아요. 그럴 때 먼저 손 내미는 건 어떨까요?"

 

김행주 수석 / MarCom팀

"사내에는 아무래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소통이 필요해요. 서로의 장점이 잘 어우러지려면 소통을 위한 열정이 꼭 필요합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확실히 다양한 능력이 있어요. 어학 실력부터 자료 작성 능력, 트렌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뭐든지 잘해내죠.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경험이 있어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업무의 성패를 예측하기가 용이하죠. 경험과 능력, 이 두 가지는 반드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결국 대화가 답인 것 같아요. 자기 확신이 강하다 보면 “어? 저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먼저 나올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보는 게 중요해요. 듣다 보면 배울 수 있는 점이 분명히 있어요."

 

이지훈 책임 / C&G마케팅팀

 

"어느새 아래 직원과 상사 모두와 잘 지내야 하는 중간 세대가 됐어요. 다른 세대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허브가 된 것이죠. 아래 직원과 소통할 땐 회사보다는 카페 같은 편한 장소를 선택하는 편이에요. 특히 후배들이 눈치 보지 않고 그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상사와는 업무가 끝난 후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 하는 편이에요. 그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후배들의 의견을 대신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개인적으로도 큰 뿌듯함을 느껴요."

 

New 2017 나의 새로운 도전!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New, 뜨거운 가슴으로 도전하는 SK하이닉스 인들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지유민 선임 / Q&R팀

"올해 커리어를 위한 저의 도전은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업무상 영문 문서를 많이 보고 있고, 함께 일하는 외국 회사와 업무를 진행할 때 영어로 대화를 하기에 영어 실력도 중요합니다. 올해 회화 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하여 업무 능력은 물론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합니다."

 

박예림 사원 / CR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요즘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업무를 하다 보면 영문 계약서와 같이 영어로 된 문서를 많이 다루는데, 현재 갖고 있는 실력으로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동료들과 목표도 공유하고 있어요. 동료들과 함께 진행 과정이나 목표를 공유하니 더 열정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것 같아요."

 

Idea 우리가 생각하는 도전과 열정

여러분이 생각하는 도전과 열정은 무엇인가요? 다소 소소할 수도,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가슴 속에 꿈꾸는 것이 있을 텐데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무엇을 도전과 열정이라 부를까요? Idea, 그들이 어떤 도전과 열정을 지니고 살아가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우태규 선임 / Q&R팀

"제가 생각하는 도전과 열정은 매 순간 열심히 사는 겁니다. 회사에서 제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해서 성취감을 얻었을 때, 그 기쁨은 개인의 만족감으로 이어진다고 봐요. 일 자체가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고, 이 일을 잘 해나간다면 저 역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내니까요. 이렇게 업무를 해나가면서 조금씩 발전한다면 분명 지금의 나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편, 얼마 전 아빠가 돼서 육아라는 큰 도전에 직면했어요. 아이를 잘 키우는 것 역시 또 하나의 도전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대학 다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열심히 일할 겁니다."

 

김주희 책임 / Solution algorithm팀

"제가 생각하는 도전이란 변화에 꾸준히 적응해서 더 나은 삶을 일궈 나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제 도전은 결혼 전과 후로 나뉘는 것 같아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한 여성으로서 회사에 열정을 다 하는 것이 도전이었다면, 이제는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를 동시에 잘 해내는 게 저에게 큰 도전입니다. 가족과 커리어, 둘 다 잘 해내 가기 위해 전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EXciting 활력을 더하다! 취미 활동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업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 Exciting, 과연 그들은 어떤 활동을 즐기고 있었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손경배 수석 / PR팀

"작년 생일 때, 와이프랑 아이들에게 우쿨렐레를 선물 받아 우쿨렐레를 취미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따로 학원에 다니거나 모임을 갖진 않지만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며 배울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도 귀엽고 독특해서 재미있게 연습하다 보니 더 의욕이 생겨 열심히 하게 됩니다. 주말에 연습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그때 한주간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에요!"

 

조인순 선임 / 원화자금팀

"영화 보는 걸 좋아해요. 영화를 보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줘요. 장르는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건 <녹터널 애니멀즈> 였어요. 영화 말고 또 다른 취미는 피규어 수집인데요.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업무 공간을 채우는 게 큰 활력이 돼요. 하루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안에서 나만의 공간을 귀여운 피규어로 꾸미니 기분도 좋아지고,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이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규어는 제 테이블에 가장 많은 ‘심슨 피규어’랍니다."

 

서석호 선임 / Q&R팀

"그룹 내에 친한 선임 급 동료들과 주니어 모임이 있는데, 그곳에서 풋살,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 외 활동을 친한 동료들과 즐기다 보니 또 하나의 유대감이 생긴다는 점! 회사 안에서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무척 좋아요. 근무할 때에도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하루하루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저마다 뜨거운 열정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이들이 있기에 SK하이닉스는 든든합니다. SK하이닉스의 모든 임직원들을 영하이라이터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