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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에서 ‘메모리 중심 세상’을 보다_ SK하이닉스가 선보인 첨단 반도체 기술 엿보기

Written by SK하이닉스 | 2020. 1. 8 오전 9:00:00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기술 중심 회사의 비전을 담은 새 슬로건 ‘We Do Technology’를 발표했다. 스마트폰부터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병원에 이르기까지 SK하이닉스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첨단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중심 세상(Memory-Centric World)’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공개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AR/VR, 자율주행, IoT, 빅데이터, 5G 등 여섯 개 분야의 첨단 기술에 활용될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 내 체험공간(Interactive Diorama)도 함께 마련했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가 말하는 ‘메모리 중심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SK하이닉스가 CES 2020에서 선보인 첨단 반도체 기술을 지금 바로 살펴보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 사업의 중심에는 세계 최고속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인 HBM2E가 있다. TSV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존 D램 대비 대폭 향상시켰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세계 최초 HBM 개발에 성공한 이래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 서버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특화된 SK하이닉스의 엔터프라이즈(기업용) SSD 역시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엔터프라이즈 SSD는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전력 손실 시에도 데이터가 보호되는 PLP(Power Loss Protection) 기능이 적용돼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같은 첨단기술은 머신러닝 및 AI 기반 시스템과 연관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AR/VR이 빠르게 부상하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카메라에 널리 사용되는 CIS(CMOS Image Sensor) 기술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CIS 기술의 발전으로 고해상도 이미지가 지원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AR/VR 구현이 가능해진 것. CIS 기술은 멀티카메라를 통해 멀티뷰 이미지에서 3D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고, 컴퓨터 비전 및 그래픽과 연계해 사용자에게 실감 나는 AR/VR 환경을 제공한다.

HDD 대비 빠른 데이터 작업 속도를 자랑하는 SSD 또한 AR/VR 기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SSD는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충격, 기압, 진동, 온도 변화 등에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전력 소모와 소음 및 방열 등을 낮춘 제품이다.

자율주행(Automotive)

SK하이닉스의 LPDDR4X와 eMMC 5.1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는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대시보드 시스템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자율주행 중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IoT(사물 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의 발전에 따라 우리의 일상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CIS 기술은 스마트 CCTV 등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연결 지속성과 시각 데이터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전력 소모 및 저조도 촬영 등 CIS 기술의 특성은 IoT 디바이스의 가동시간을 늘리고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의 LPDDR5는 일반 가정과 중소기업 사무실 및 현장에서 활용할 경우 효율성 및 전송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저전력, 초소형, 초고속의 특장점을 가진 LPDDR5는 5G CPE에 필수 불가결한 부품이다.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 IoT,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빅데이터 솔루션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SSD는 HDD 대비 뛰어난 성능과 고용량, 저전력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한다.

SK하이닉스의 DDR5 RDIMM은 일반적인 PC용 D램과 달리 고용량 모듈을 적용했으며, ECC(오류정정코드) 기능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따라서 DDR5 RDIMM은 기업용 서버, 머신러닝,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에서 고용량 데이터 처리 목적으로 사용된다.

5G

이번 CES 2020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는 단연 5G 기술. 우리의 삶을 한 층 더 향상시켜줄 5G는 얼마나 빠른 속도를 자랑할까?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는 다음과 같은 5G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 HBM 하나로 초당 409GB의 데이터 처리
• 8GB LPDDR5로 초당 14편의 풀HD 영화(한 편당 3.7GB) 상당의 데이터(51GB) 처리가 가능, 고품질 영상 스트리밍 및 모바일 게이밍에 활용
• UFS 3.0으로 3초 만에 풀 HD영화 한 편 (3.7GB)을 모바일 기기에서 NVMe SSD를 장착한 PC로 전송

기타 관전 포인트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128단 낸드플래시 기반 PCIe NVMe SSD 제품인 ‘골드 P31’을 최초로 선보였다. 전시부스에서는 직접 소비자용 SSD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CIS의 동작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CIS 체험공간도 특별히 마련했다.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이 CIS기술을 통해 흑백사진에서 RGB 색상의 모자이크 이미지로 처리되고, 최종적으로 색상 보간을 통해 완성된 사진이 구현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처리된 사진을 본인의 이메일로 전송하여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빅 윌 게임(Digital Big Wheel Game)과 퀴즈 벤딩머신 (Quiz Vending Machine)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