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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맞아?!” 2021 광고 어워즈를 뜨겁게 달군 SK하이닉스 이야기

Written by SK하이닉스 | 2021. 4. 6 오전 9:15:00

기발한 발상과 전례 없던 시도로 광고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라는 다소 어려운 소재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온 SK하이닉스는 어느덧 광고 명가의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인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3년 연속 본상 수상의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2021년에도 각종 광고 어워즈의 초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과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SK하이닉스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뉴스룸은 SK하이닉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고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고로 전한 일상 속 반도체의 선한 영향력…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2관왕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선보인 기업PR 광고 언택트편과 인쇄 광고 첨단동화편이 지난달 25일 열린 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각각 디지털 부문 본상, OOH(Out of Hom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손꼽히는대한민국 광고대상과 함께 공신력을 인정받는 시상식 중 하나. 지난해 집행된 광고 중 국민이 직접 온라인으로 추천한 광고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작 33편을 선정한다.

디지털 부문 본상을 수상한 기업PR 광고 언택트편은 코로나19가 앞당긴 언택트 시대 속 반도체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언택트편 역시 앞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반도체 의인화콘셉트를 차용했다. 최근 언택트로 더욱 바빠진 반도체는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일상 속 SK하이닉스 반도체의 순기능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치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기업PR 광고 언택트 편 영상 보러 가기


OOH 부문 본상을 수상한 첨단동화 편은 전래동화의 내용 중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부분을 SK하이닉스만의 교훈적인 방식으로 각색했다. 첨단동화 선녀와 나무꾼에서는 목욕하는 선녀를 몰래 훔쳐보는 것도 모자라 날개옷을 훔치려던 나무꾼이 SK하이닉스의 CIS 기술이 적용된 CCTV에 포착돼 사생활 침해죄 절도죄로 처벌받는다. ‘토끼와 거북이 속 거북이는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상생 정신을 실현, 잠든 토끼를 깨워 함께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첨단동화는 기업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동화를 읽는 주체인 어린이부터 사회적 올바름을 지향하는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공감과 지지를 얻은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반도체로 다시 쓴 전래동화’ 첨단동화 캠페인, ‘올해의 광고상’ 통합미디어 대상

대외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인쇄 광고 첨단동화 캠페인은 연극 무대를 활용하는 등의 변주를 통해 화제성을 이어갔다. 전래동화의 주 독자층은 가치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다. SK하이닉스는 신문에 게재되는 인쇄 광고의 특성상, 신문을 읽지 않는 어린이들도 첨단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연극을 꾸려 첨단동화 캠페인 확산에 나선 것.

첨단 동화극 선녀와 나무꾼을 본 어린이들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캠페인 결과 영상에서 아이들은 지금 연극을 보고 나니 좀 나쁜 나무꾼인 것 같아요”, “나무꾼이 나쁜 나무꾼이었어요등의 감상평을 전하며 전래동화 속 그릇된 행동들을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첨단동화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줌과 동시에, 첨단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SK하이닉스의 경영철학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첨단동화 캠페인 관련 영상 보러 가기

그 결과, 지난달 26일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8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SK하이닉스의 첨단동화 캠페인(인쇄 광고, 연극, 캠페인 결과 영상)’이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 캠페인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광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시상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기업PR 광고(2019) 이천 편과 청주 편으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욱 견고해진 SK하이닉스 세계관… 테너시티 신드롬, ‘앤어워드’ 대기업 부문 최고 영예

다시 돌아온 SK하이닉스의 브랜디드 콘텐츠 테너시티 신드롬(Tenacity Syndrome)’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상반기에 공개한 테너시티 신드롬 4편이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에서 대기업 부문 최고상인 Winner 어워드를 수상한 것.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산업계 행사다.

테너시티 신드롬은 SK하이닉스의 브랜드 핵심가치인 집념을 주제로 한 드라마 타이즈의 브랜디드 콘텐츠다. 주인공 한희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SK하이닉스 구성원의 페르소나를 형상화한 인물. 테너시티 신드롬에서는 집념 증후군을 가진 한희수가 어린 시절부터 SK하이닉스에 입사하기까지의 성장사()를 그린다. 4편에서는 한희수가 SK하이닉스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했던 한희수가, 마치 게임을 하듯 동료들과 협업해 미션을 수행하듯 기술혁신을 이루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Tenacity Syndrome 4편 영상 보러 가기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네 편의 시리즈는 올해 4월 기준 약 3,25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동영상을 재생한 시청자들이 전체 러닝타임 중 시청한 시간의 정도를 나타내는 시청 지속 시간 73%를 기록, ‘광고 같지 않은 광고로써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인재상을 다룬 테너시티 신드롬은 채용 홍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지만, 특정 대상이 아닌 모두에게 와닿는 스토리에 집중했다. 이 공감대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내부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도 취준생에게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