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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디자인 회사 설립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8. 4. 14 오전 12:00:00

 

- 소량 다품종의 특수용도 D램 개발
- 다양한 메모리 제품군 구축으로 시장 선점 주도
- 2천년 350만불 매출 기대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반도체 디자인 회사 '현대 다이나로직. Hyundai Dynalogic'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전자 미 현지법인(HEA)의 반도체 디자인 연구부문을 분리, 설립한 이 회사는 램버스 D램, DDR 그래픽 D램 등 소량 다품종의 특수용도 D램을 디자인(설계)하며, 생산은 국내 이천 공장에서 하게된다.

 

현대전자는 '현대 다이나로직' 설립을 통해 미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적기에 개발/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수한 현지인력 확보도 가능케 되었다. 현대전자는 메모리 주력제품군을 개발, 양산하고, '현대 다이나로직'은 고부가가치의 소량 다품종 메모리를 개발하게 된다. '현대 다이나로직'은 현재 72M Direct 램버스 D램 제품을 디자인 중이며 올 년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 내년 상반기에 양산에 들어간다. 이를 시작으로 반도체 디자인 전문회사로서 2000년 년 350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다이나로직'은 연구원들의 동기 부여 및 우수 인력의 장기간 확보를 위해, 회사 수익 및 제품 로얄티 수입의 일정부분을 개인별 능력, 기여도, 경력 등에 따라 지급하는 독특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1998년 4월 14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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