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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초고속 DDR500 세계 최초 출시

Written by SK하이닉스 | 2003. 7. 29 오전 5:30:00

 

- 메인 메모리용 256메가 DDR SD램으로 다음달 본격 양산
- 향후 초고속 메모리 시장 70% 점유로 수익성 확보 주력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禹義濟), www.hynix.com)가 초고속 500MHz 동작속도를 구현한 256메가 DDR SD램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 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고성능 데스크탑 PC 등에 사용되는 메인 메모리용 제품으로 500MHz 및 433MHz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단품 및 모듈의 다양한 형태로 공급하게 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제품이 DDR400에서 이미 확보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라임칩(Prime Chip, 0.13미크론) 기술로 개발됐으며, 지난해 500MHz 동작속도의 그래픽 메모리 출시에 이어 초고속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메인 메모리 시장은 266MHz 제품에서 333/400MHz 제품으로 빠르게 수요가 변화하고 있으며, 초고속 제품은 수요 대비 공급자가 제한되어 있어 400MHz 제품의 경우 10%~20%, 500MHz 제품은 50% 이상의 매우 높은 가격 프리미엄(Premium)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향후 433MHz 이상의 초고속 제품을 요구하는 고성능 개인용 컴퓨터나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및 게임기 세계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DDR2등 초고속 제품의 지속적 개발로 초고속 제품의 선도업체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수익성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03년 7월 29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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