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청주 등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 미래 로봇 세상의 꿈 펼쳐
SK하이닉스가 29일(토),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14개팀, 약 7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4개월 간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10월 한달 간 별도의 대회 준비반을 편성하여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로봇대회의 경기형식과 룰을 적용해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준을 높이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한 김영재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로봇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과학자의 꿈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더욱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 미래의 과학인재인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끝>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중 로봇퍼포먼스 경기 모습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중 로봇퍼포먼스 경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