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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노벨 드림상' 시상식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9. 3. 3 오전 12:00:00

 

- 이천시 중∙고교 최우수 졸업자에 노벨드림상 수여
- IMF한파 속에서 '과학한국으로의 도약' 위한 인재 육성
- 수상자 21명 및 학부모 이천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 전달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최우수 졸업자들에게 '노벨 드림상'을 2일(火) 시상했다. '노벨 드림상'은 현대전자가 본사 소재지인 이천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과학 한국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세계 정상을 향한 도전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96년에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로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IMF 여파로 경영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를 변함없이 시상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일로 평가된다.

 

동사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중순 이천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중 수학능력시험 최고 득점자 10명(10개校 10명), 중학교의 전과목 평균성적 우수자 11명 등 총 21명을 노벨상 꿈나무로 선발했다. 현대전자는 이들 수상자들 중 4년제 대학∙전문대∙고교진학자에게 각각 100만원∙50만원∙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동사는 1회의 장학금 지급으로 마치지 않고 수상자 모임을 결성,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지원하는 등 수상자들이 미래 한국의 지도자로 커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현대전자에 입사를 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전자의 한 관계자는 "현대전자가 '노벨 드림상'을 제정해 시행하는 배경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진정한 지역사회 봉사는 '인재의 양성'이라고 판단, 인재 육성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현대전자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노벨 드림상'을 지속적으로 시상하고 있는 것은 '지역친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좋은 모범사례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1999년 3월 3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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