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용량 서버 등 고집적/대용량 메모리 요구 제품에 사용 전망
- 하반기 2기가 DDR 모듈 출시로 DDR 메모리 시장 지위 강화
- 대용량 서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통해 매출 증가 기대

 

하이닉스반도체(대표 朴宗燮, www.hynix.com)가 1기가 DDR(Double Data Rate) D램 모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데이터 처리속도 333㎒의 메인(Main) 메모리용 1기가 DDR D램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으로, 주요 장기 공급업체에서 생산하는 대용량 서버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고집적/대용량 메모리 모듈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1기가 SD램 모듈을 시장에 선보여 주요 장기 공급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제품의 개발로 512메가 DDR D램 모듈에 이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2기가 DDR D램 모듈 등 고집적 DDR 메모리 모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현재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서버 등에서 사용되는 512메가 제품 대비 약 2배 정도의 커다란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어, 서버 내부의 메모리 설치 슬롯의 제한을 받아온 주요 OEM업체들로서는 이번 고집적/대용량 메모리 모듈의 출시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 마케팅 총괄 담당 파하드 타브리지(Fahard Tabrizi) 상무는 “대용량 서버 생산업체들은 서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킬수 있는 DDR 메모리 모듈을 빠른 속도로 채택하고 있다”며 “최근 이들 업체들은 64기가 DDR D램을 장착한 서버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용량 메모리는 고집적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전체 D램 매출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통해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용량 서버 시장을 집중공략 함으로써 매출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2년 3월 5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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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설명
- DIMM (Dual In-line Memory Module) : 모듈의 양면에 메모리 칩을 탑재하여 실장면적을 넓게 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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