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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신시스템 사업 강화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8. 5. 19 오전 12:00:00

 

- 국설 소형 유선교환기 사업에 신규 참여
- 차세대 이동통신연구단 발족, IMT-2000 등 연구개발
- WLL 기술확보 및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2천년대 첨단 정보통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유∙무선 통신시스템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전자는 국설 및 소형 유선교환기 사업 신규 참여 IMT-2000 등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한 차세대 이동통신연구단 발족, WLL (무선 가입자망) 기술 확보 및 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통신장비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DCS(디지털 셀루러서비스)/PCS(개인휴대통신서비스) 시스템 사업의 지속 추진, 해외 지역에 대한 시스템 홍보 및 수주 노력 강화 등을 통해 통신장비 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 교환기 사업 참여
신규 참여하게 될 교환기 사업은 국내외 통신시장의 수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말까지 10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국설교환기를 개발 완료하고, 수출지향형 시스템으로 6천~3만회선 규모의 WLL(무선가입자망)용 소형교환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인프라의 기반기술인 교환기술 확보 및 최근 그성장하고 있는 WLL(무선가입자망) 제품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유선 통신시장에서 자체 교환기를 보유함으로써 서비스 사업자들에 대한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차세대 이동통신연구단 발족
5월중 정보통신연구소내에 [차세대 이동통신연구단]을 신설 발족하고 W-WLL(광대역 무선가입지망), IMT-2000 교환/전송분야의 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IMT-2000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CDMA 방식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의 주도그룹인 루슨트 테크놀로지, 모토롤라, 노텔, 퀄컴 등과 함께 [LMNQ]에 참여하는 멤버쉽 자격을 획득(4월 3일 가입 완료)하여 향후 CDMA 분야의 표준화 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WLL 개발 가속화
Wll(무선가입자망)은 오는 2002년까지 90억불 이상의 시장 잠재규모를 가지고 있는 분야이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시장 도입기에 접어들고 있다. 현대전자는 올해말까지 중국,동남아,남미,동구권 등 개도국 통신시장을 목표로 수출용 '협대역 WLL 시스템'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고 기산텔레콤 및 대한전선과 공동으로 내수용 '광대역 WLL 시스템'을 개발 추진중에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및 해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세계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 DCS/PCS 시스템 사업 지속 추진
DCS(디지털 셀룰러서비스) 시스템은 기존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제품 서비스 지원 강화 및 수주 노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 (Upgrade) 및 원가절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PCS(개인휴대통신서비스) 시스템은 국내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상용 시험 들을 통한 자체기술 확보 및 품질인증 획득으로 시스템 수주를 추진하고, 해회에서는 98년 5월부터 99년말까지 미국 에어터치(Airtouch)사와 이동통신시스템의 필드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