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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4 핵심 기술 국제표준안 채택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8. 3. 25 오전 12:00:00

 

- MPEG-4 상용시 막대한 특허료 수입 예상
- 첨단 멀티미디어 핵심 기술 보유

 

현대전자(대표: 정몽헌)의 동영상 압축기술 5건이 MPEG-4 국제표준에 채택될 전망이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 43차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 동영상 부호화 전문가 그룹) 회의에서 현대전자가 제안한 기술 5건이 국제표준의 바로 전단계인 '위원회 최종안(Final Committee Draft)'에 채택되었다. 위원회 최종안은 올 12월 제 46차 회의서 국제 표준으로 확정된다.

 

이로써 현대전자는 차세대 동영상 압축규격인 MPEG-4의 핵심기술을 개발, 확보한 특허보유업체로서, 향후 MPEG-4 국제표준에 대한 특허료 수입은 물론 국내외 유수 경쟁사와의 지적재산권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원회 최종안에 채택된 현대전자의 제안기술은 경계블럭합병(BBM. Boundary Block Merging)기술, 모양적응영역분할(SARP. Shape Adaptive Region Partitioning) 기술 등 5건인데, 특히 경계블럭합병 기술은 국제 표준안에 채택된 기술중 핵심기술인 Core Profile에 채택되었다.

 

현재 Core Profile에는 AT&T, 도시바 등의 기술 12개만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2천년부터 실용화될 MPEG-4는 기존의 영상, 통신, 멀티미디어 기기에 폭넓게 이용될 차세대 영상, 음성 규격으로, 세계 유수 업체들이 개발,제안한 부분 기술을 선별, 조합하여 국제표준을 만들게 된다.

 

1998년 3월 25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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