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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국내 최대 화면 차량용 AV시스템 출시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9. 10. 11 오전 12:00:00

 

- 7인치 화면 채택으로 車안에서도 현장감 있는 화면 제공
- 국내 최초로 1 DIN크기의 슬라이딩 데크 방식으로 설치공간의 최소화 실현
- 10월 중순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시판 예정

 

현대전자(대표:金榮煥)가 10월 중순부터 7인치크기의 대형 LCD화면을 내장하고 초박형으로 설계 제작된 '차량용 7인치 AV 시스템(모델명:HAV-72)'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어떤 종류의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차량 앞 좌석의 대쉬보드(Dashboard)의 기존 카오디오 자리에 간단히 설치되며, 무선리모콘 및 음성인식기 (모델명:HA-951)로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1 DIN(1단)크기의 원터치 방식의 슬라이딩 데크를 채용하여 평상시 및 Radio 수신시에는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며, TV나 영화시청시에는 화면이 열리기 때문에 설치 공간의 최소화와 깔끔한 외관을 실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차량용으로는 최대 크기인7인치 Wide TFT-LCD화면을 채용하였고, 화면의 각도가 간단히 조절되므로, 시청자에게 최적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그 외의 주요 기능 및 특징으로는 ▲ DSP(음장 효과)기능 및 이퀄라이져를 내장 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급 오디오 기능, ▲ 외부 입/출력 단자가 각각 2개씩 있어 현대자동차에 장착중인 비디오 CD 체인져 및 Car Navigation System을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과의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Graphic 화면으로 각종 기능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지난 96년부터 차량용 비디오 CD 체인져, AV 시스템, 카 TV, Navigation System을 개발∙출시해온 현대전자는 보다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 '차량용 7인치형 AV 시스템'을 시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카 AV 애프터 마켓을 겨냥한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999년 10월 11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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