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부로 통신∙LCD부문 等 사업 분리 완료
- 반도체분야 경영역량 집중∙세계적 반도체전문기업으로 탈바꿈
- 계열분리∙투명경영∙재무 유동성 확보 等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재도약
하이닉스반도체(대표:朴宗燮 www.hynix.com)가 금년초부터 상반기말까지 4천6백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자구 노력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7월 1일부로 통신 ·LCD 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 구조조정을 완료하는 等 경영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 사업 구조조정 현황 (자회사 분리)
올초부터 7월2일 현재까지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분리된 사업부문은 ▲통신부문의 단말기(㈜현대큐리텔) ·ADSL(현대네트웍스㈜)·시스템(현대시스콤) ▲LCD부문(㈜현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고객만족실 (현대디지텍서비스㈜) ▲경영지원부문(㈜아스텍) ▲위성서비스사업단(스페이스브로드밴드㈜) 等이다.
특히 통신시스템사업본부는 지난 6월11일 신설법인 설립후 6월30일 까지 영업양수도를 모두 마치고 7월 1일부터 자산 약 7백억원 규모의 CDMA이동통신 관련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현대시스콤(Hyundai SysComm Inc., 대표이사: 전임 통신시스템사업본부장 朴恒九 부사장)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LCD부문도 5월30일 신설법인 설립 신고후 6월14일까지 영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치고 7월 1일부터 자산 약 1조원 규모의 LCD 제조 전문 회사인 ㈜현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HYDIS:Hyundai Display Technology Inc., 대표이사 : 전임 LCD사업본부장 崔炳斗 전무)로 공식 출범하였다.
지난해에도 하이닉스반도체는 전장사업본부(㈜현대오토넷) ·모니터 사업 본부(㈜이미지퀘스트) ·PDP 사업부(㈜UPD)·측정기교정분야(현대교정인증기술원) 等 반도체 이외의 사업들에 대한 분리를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 하이닉스, 사업 구조조정 통해 반도체분야에 역량 집중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1월 중순에 발표한 ‘경영개선 청사진’을 통해 반도체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보다 극대화하고 반도체 이외의 사업들은 과감히 구조조정한다는 대원칙을 천명하였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의 지분 및 자산, 유가증권 및 해외 투자 지분 等의 매각을 통해 최대한의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유동성 개선을 도모하고 핵심사업인 반도체분야에 대한 경영역량의 집중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방침아래 하이닉스반도체는 시설 ·부동산 ·사업 및 각종 유가 증권 等의 자산 매각과 함께 통신 ·LCD부문 等에 대한 과감한 사업분리를 추진해 왔다.
■ 사업 구조조정으로 인원 및 조직의 자연적인 감축 효과
이러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하이닉스반도체는 2001년초에 약 2만2천명이던 임직원수를 2001년 7월초 현재1만5천명 수준으로 조정함으로써 인원 및 조직, 비용 等에 대한 자연적인 감축 효과도 거두게 되었다.
■ 계열분리 · 투명경영 · 재무 유동성 확보 等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 으로 재도약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독립경영’의 실천을 통해 회사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그룹 계열분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공식 신청해놓은 상태이다. 또한 지난 3월말에는 금융계 인사 및 외국인 기업대표 等 각계의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대거 영입, 사외이사 7명 · 상임이사 3명 等 총 10명으로 이사회를 재구성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5월 채권단의 채무 만기 조정 결정에 이어 최근 1조6천억원의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 성공에 따라 재무 유동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함께 올해 상반기말까지 목표했던 자산 매각 및 사업 구조조정 노력들을 완료함으로써 하이닉스반도체는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되었던 우려를 씻고 주주와 채권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1년 7월 2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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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를 제안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이닉스 반도체 주식은 1933년 개정된 미 증권법에 의거, 등록 없이 미국에서 매매 될 수 없으며 등록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 배포되지 않습니다
■ 하이닉스반도체 2001년 상반기 자구노력 이행 실적
1. 통신 단말기 별도법인 분리 (현대큐리텔) 5월 1일
2. ADSL 별도법인 분리 (현대네트웍스) 5월 4일
3. 시스템 별도법인 분리 (현대시스콤) 7월 1일
4. LCD 별도법인 분리 (현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 7월 1일
5. Share Service Group 별도법인 분리 (아스텍) 6월16일
6. 고객만족실 별도법인 분리 (현대디지텍서비스) 3월1일
7. 위성서비스사업단 영업양수도 완료 (스페이스브로드밴드) 7월1일
8. 걸리버스 농구단 매각 2월27일
9. 특수사업부 매각 6월19일
(자산 매각 시기∙내용∙금액)
2월 걸리버스 농구단 72억원
3월 현대택배 주식 76억원∙수처리 시설 2천77억원
4월 영동 사옥 1천30억원
5월 자사주 320억
6월 글로벌스타 매각이익 잔여분 유입 545억원, 특수사업부 100억원, 유가증권·부동산 等 기타 자산 425억원
계: 약 4천6백억원
- 자산 매각 계획 : 1조원 이상 (상반기 4천억원 / 하반기 6천억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