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3억불 규모의 모니터 OEM 공급계약 체결 및 공급 개시
- 향후 수년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해외지역에 모니터 수출 기대
現代電子(代表:金榮煥)가 최근 全세계 PC부문의 5대 메이저 업체중 하나인 팩커드벨/NEC社와 2백만대 규모의 PC 모니터 OEM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약 3억불 규모에 달하는 이번 모니터 공급 제품은 그동안 現代電子가 自社브랜드로 판매해 온 15·17·19인치 CRT 및 15인치 LCD 모니터 등이며, 이미 모니터 시장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 여서 제품의 출하시기를 대폭 앞당길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급 제품들은 팩커드벨/NEC社가 출시하는 全PC 기종에 번들로 탑재될 예정이므로, 팩커드벨/NEC社 PC 제품의 외형에 부합 되도록 모니터 외관 캐비닛을 現代電子에서 별도로 금형 디자인하여 공급하게 되었다. 또한 스피커 일체형 모니터 제품의 경우, 오디오 전문업체인 DAT (Diamond Audio Technologies)社가 설계한 오디오 회로 디자인을 채택하여 음질면에 있어서도 전문 오디오 시스템에 버금가는 良質의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출 계약은 모니터의 외관 캐비닛 제작을 위한 금형 자체도 팩커드벨/NEC社로부터 의뢰를 받아 現代電子에서 직접 제작 공급하는 일종의 진성 OEM 방식으로서 팩커드벨/NEC社가 現代電子를 장기적인 OEM공급 파트너로 인정하며 향후 수년간 관련 제품의 공급선을 現代電子로 지정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現代측은 밝혔다.
現代電子는 이번 팩커드벨/NEC社에 대한 모니터 수출이 상황여하에 따라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수출 목표인 2백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오는 2000年에는 약 3백만대의 모니터 수출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99년 10월 25일(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