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현지법인과 국내 전 사업장을 통합 연결
-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 기대
현대전자(대표:金榮煥)가 기업의 중추신경망이라 할 수 있는 그룹웨어 시스템을 통합하여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동사는 원활한 업무수행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총 20억원을 투자,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착수한 이래 시범 적용을 거쳐 同 시스템을 개설했다.
새로 구축되는 그룹웨어 시스템(가칭 '오피스웨어')은 현대전자의 이천/청주/구미/ 영동/서초동 사옥과 세계 도처에 위치한 현지법인을 하나로 묶어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각종 공지사항을 각 사업장에 신속히 전파할 뿐만 아니라, 전자결재·전자메일·자유 게시판·개인일정관리·사규·정보관리·사용자 정보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특히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효율성이 배가될 전망이다.
현대전자는 새로 적용되는 그룹웨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두 단계로 나눠 각각의 기능을 적용할 계획인데, 1차로 2월부터 신규 통합시스템을 통한 각 사업장 기본 커뮤니케이션 기능제공에 초점을 두고 전자메일/게시판/사용자정보 등의 기본기능을 제공하며, 2차로 4월부터 그룹웨어 프로젝트에 포함된 전 모듈을 적용한다는 목표아래 전자결재/문서관리/개인비서/정보관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社內 그룹웨어 시스템인 '오피스21'과 '오피스메일'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병행 운영한 후 오는 5월1일 완전히 폐쇄할 계획이다.
그룹웨어 시스템이 완전히 통합되어 4월부터 본격 가동되면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는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원활한 업무수행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현대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2000년 2월 11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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