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의 통화품질 측정결과 통화완료율 99% 기록
- 여타 이동통신장비업체 대비 품질경쟁력 입증
최근 SK텔레콤이 부산지역에서 실시한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통화품질 테스트에서 현대전자(대표: 김영환)의 CDMA방식 디지털 셀룰러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통화품질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권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셀룰러·PCS 서비스의 통화품질 측정을 위해 SK텔레콤 본사가 실시한 테스트 결과, 국내외 이동통신장비업체가 각 서비스사에 공급한 시스템중 현대전자의 시스템이 `통화 완료율·양호율 99%'를 기록, 최고수준의 통화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수의 아르바이트생을 활용하여 실시된 이번 테스트는 측정자의 주관이 배제되었으며, 측정대상 장비업체들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셀룰러·PCS 시스템의 통화완료율과 양호율이 91∼95% 수준으로 집계되어 1위를 기록한 현대전자 시스템의 성능과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6년부터 SK텔레콤에 CDMA방식 디지털 셀룰러시스템(기지국·기지국 제어장비·교환장비 등)을 공급해온 현대전자는 이번 국내외 이동통신 장비업체와의 통화품질 측정결과를 통해 시스템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1998년 8월 6일(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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