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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대폰 '걸리버' 신제품 개발 출시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8. 11. 14 오전 12:00:00

 

- 11월 중순부터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통해 공급 예정
- 음성인식기능, 이어마이크폰 등 다양한 편의기능 구비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최근 플립 타입의 디지털 셀룰러 이동전화 단말기 '걸리버' 신제품 2종(모델명; HGC-200,HGC-850)을 개발 완료하고 11월 중순부터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 출시되는 제품은 사용자의 음성만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는 '음성인식 다이얼기능'과 휴대폰 본체를 손에 들지 않고도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는 '이어마이크폰(Earmicphone)'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2 셀(Cell)방식의 리튬-이온(Li-ion)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무게를 125g(소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낮추었으며, 대용량 배터리의 장착시 490분의 연속통화시간 및 170시간 이상을 대기할 수 있어 여행 및 출장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20x45x24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LCD 화면에 간단한 수신 메세지 및 생활정보를 최대 한글 40자 x 20개까지 표시할 수 있어 생활속의 정보단말기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티켓 기능키」를 채용하여 복잡한 조작없이도 간단하게(One Touch) 벨소리를 진동모드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휴대폰 작동시 발생하는 모든 신호(삐삐)음을 없애주어 극장이나 도서관, 전시회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휴대폰 소음공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휴대폰 사용자의 바이오리듬 확인 기능, 전자수첩 기능, 예약통화 기능, 스톱워치 기능, 세계시간 확인 기능, 전자계산기 기능, 영어회화 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구비되어 있다.

 

현대전자는 지난 9월 선보인 디지털 휴대폰 '걸리버(HGC-120/800)'에 이어 이번에 출시할 신제품(HGC-200/850) 등을 통한 플립타입 제품의 다양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으며 조만간 100g대 미만의 초경량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1998년 11월 14일(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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