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 SK하이닉스 뉴스룸

자체 열병합 발전소 준공

Written by SK하이닉스 | 1998. 9. 23 오전 12:00:00

 

- 경기도 이천 본사에 18만 5천 킬로와트급 발전설비 구축
- 지난 95년 11월부터 2년 6개월에 걸쳐 총 1천여억원 투자
-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전기 및 증기에너지 안정적 확보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최근 경기도 이천 본사내에 양질의 전기와 증기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18만 5천 킬로와트급 규모의 제 2기 자체 열병합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완료했다. 그동안 반도체 및 신규 사업부문의 공장 신·증설에 따른 생산설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인해 기존의 전력설비로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 95년 11월부터 공사에 착수, 2년 6개월에 걸쳐 총 1천여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대규모 전력설비를 구축하게 되었다.

 

9월 22일(화) 준공식을 가진 이번 열병합 발전소에는 4만 4천 킬로와트급 규모의 증기터빈 발전기 1기와 4만 7천 킬로와트급 가스터빈 3기 및 시간당 80톤의 규모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용 보일러 3기(총 240톤)가 설치 되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현대전자에 자체 공급되며 증기에너지의 경우, 현대전자 및 사원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인근의 현대엘리베이터 및 타사 공장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열병합 발전소는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해 「탈황시설」을 설치, 연소가스의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여 대기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환경안전관리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 하게 되었다.

 

현대전자는 지난 95년 11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 6만 5천 킬로와트급 규모의 제 1기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한데 이어 이번에 제 2기 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하게 됨에 따라 에너지의 절감 효과는 물론, 반도체 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어 향후 생산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8년 9월 23일(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