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억 원 규모 냉∙난방용품 2,000세대 지원

  • 코로나19, 이상기후 이중고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해 사회안전망 강화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착한바람∙희망열기’ 캠페인에 5억 원을 후원했다고 29일(목)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28일(수) 오후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냉∙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2018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속되는 이상기후와 전례 없는 팬데믹 장기화로 공공장소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더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년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안정과 생존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후원금으로 구입한 냉방용품(창문형 에어컨, 서큘레이터) 1,500대와 난방용품(온수 매트) 500대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 청주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주변 지역인 용인, 안성, 광주에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최근 이상기온과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취약계층인 노인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 폭염, 한파로 인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번 냉∙난방용품 전달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매년 취약노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SK하이닉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 부사장은 “혹서기 폭염, 혹한기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팬데믹 위기 속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구호 인력에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업,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바람캠페인 소컷(수정)▲28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착한바람·희망열기’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 부사장(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