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유니버스(Marvel Universe)’에는 ‘어벤저스(Avengers)’가 있고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있듯이, 모든 세계관(Universe)에는 주인공(Hero)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 세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SK하이닉스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23회 반도체 대전(SEDEX2021)’에서 그 해답을 제시했다.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꿔줄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중심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있다

 

SEDEX는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SEDEX에 전시 부스를 열고, 그해 거둔 기술적인 성과와 핵심 제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올해 전시 주제는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Memory Centric Universe)’로, SK하이닉스의 우수한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제품이 4차 산업시대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ESG 경영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We Do Green Technology’ 코너도 비중있게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 방식(Untact Lifestyle)이 일상이 되면서 가상 세계(Metaverse), 인공지능(AI), 자율주행(Automotive), 빅데이터(Big Data), 차세대 통신망(6G)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들이 더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고 있다. 이 같은 첨단 기술을 현실에 구현하려면 반드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공간이 필요한데, 이것이 메모리 반도체(Memory)가 우리가 살아갈 앞으로의 삶(Universe)에서 주인공(Centric)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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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SK하이닉스의 전시 부스는 SEDEX 전시장 안쪽 중앙에 넓게 자리했다. 부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중앙에 위치한 대형 LED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LED 화면에는 반도체, 자연, 우주 등을 형상화한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데,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 놓여 있는 메모리 반도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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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왼쪽에는 메모리 기술 변화에 대한 콘텐츠가 LED 영상과 차트를 통해 전시돼 있다. ICT 산업의 발달로 급증한 데이터 양에 따라 메모리 기술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 옆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산업/소비 제품 속 반도체를 직접 보여주고 그 반도체가 제품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하는 ‘K반도체 스토리’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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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뒤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 존(Memory Centric Universe Zone)이 나타난다. 4차 산업혁명 주요 산업군에 활용되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대표 제품들을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 위쪽 벽면에는 여러 대의 대형 LED 모니터가 배치돼, 전시 기간 내내 SK하이닉스가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영상으로 송출된다.

‘기술로 환경을 지키다’ 한층 더 진화한 SK하이닉스의 ESG 경영

SK하이닉스는 올해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이번 전시에서는 SK하이닉스가 현재 수행 중인 친환경적 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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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 존 왼쪽에는 ‘We Do Green Technology’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경영활동과 관련된 전시 공간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IC Tray 재활용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생분해성 패키징 △‘RE100’ 선언 △수자원 관리 △하프 칩 (Half Chip: 기준 미달로 폐기되던 불량 메모리 칩을 자체 개발 기술을 적용해 절반의 용량은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 이를 통해 매출 확대와 폐기물 절감 등 환경 보호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음)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 관리 등 SK하이닉스의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ESG와 관련된 이슈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시청하거나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을 담은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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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 중앙 조형물 양쪽에는 폐자원을 분해 또는 재구성해 만든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도 전시돼 있다.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재탄생한 개 모형과 귀여운 로봇 조형물에는 폐자원도 활용하기에 따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쉽고 재밌게 알아가는 반도체! 볼거리와 함께 즐길 거리도 가득

이번 전시에는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직접 체험해보며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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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왼쪽 벽면에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먹거리’인 CMOS 이미지 센서(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Image Sensor, 이하 CIS) 기술과 관련된 데모 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상단 모니터와 카메라 모듈을 연결해 기존 제품과 한층 진화된 PDAF(Phase Detection Auto Focus;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위상 검출 픽셀에서 추출된 위상차를 이용해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맞추는 기술)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CIS 사업을 통해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정리한 인포그래픽과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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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 존 오른쪽에는 일반 그래픽 카드와 HBM(High Bandwidth Memory)이 탑재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HBM의 특징과 스펙(Spec.)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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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오른쪽 공간에는 반도체와 관련된 여러 가지 퀴즈 게임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반도체 회로를 형상화한 맵을 탐험하는 ‘점프 점프 메모리(Jump Jump Memory)’라는 게임과 무작위로 배치된 회로에 전류가 흐르도록 연결하는 ‘메모리 퍼즐(Memory Puzzle)’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형상화한 핀볼이 ‘Memory Centric Universe’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산업군을 형상화한 존을 통과할 때마다 데이터를 얻는 ‘핀볼’ 게임도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핀볼 게임에서 합산 데이터가 높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핀볼 게임 옆에는 반도체 퀴즈를 맞추면 상품이 지급되는 키오스크도 비치돼 관람객들이 ‘득템’에 도전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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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오른쪽 벽면에서는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금빛 조형물이 눈에 띈다.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Gold P31 SSD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이곳에서는 비슷한 모양의 여러 사물 속에 숨겨진 Gold P31을 찾아내는 ‘Gold를 잡아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높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에겐 기념품이 증정된다.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은 “올해 SEDEX에서는 반도체를 넘어 환경을 고민하는 SK하이닉스만의 ESG 경영을 부각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데이터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