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Gauss Labs)가 ‘글로벌 AI 서밋 2021’,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등 AI를 주제로 열린 국제 행사에 참석해 산업 AI 기술 동향 및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전략 등을 발표했다.

글로벌 AI 서밋 2021 김영한 대표▲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서밋 2021’에 참석해 산업 AI 기술 동향 및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전략 등을 발표했다.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는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서밋 2021’에 참석해 산업 AI 전문가로서 최신 AI 기술 동향 및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고, 향후 산업 AI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예측했다. 글로벌 AI 서밋은 매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최고 수준의 연사가 참여해 AI 전 분야를 탐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컨퍼런스다.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김영한 대표▲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지난 16일 개최된 양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산업 AI 기술 동향 및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전략 등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 16일 개최된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에도 발표자로 나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산업 AI에서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시장 개척 과정에서의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행사로, 국제기구 및 주요국 전문가들이 과학기술/산업경제 분야별로 4차산업혁명 정책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적 토론의 장이다.

가우스랩스는 현재 SK하이닉스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측(Metrology)을 혁신하고, 실제 측정 없이 측정 결과를 구현하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우스랩스는 올해 말 관련 솔루션을 특정 공정에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 솔루션을 실제 공정에 적용할 경우 수 억 달러 수준에 이르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가우스랩스는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에너지, 바이오 등 제조 관련 관계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한 대표는 “제조업 현장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어,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했을 때 기대효과와 효율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산업 AI 분야는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블루오션인 만큼 다양한 기회가 펼쳐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특히 한국의 제조업은 GDP 대비 생산 및 투자 비중이 세계 1위, 작업자 1인당 로봇 사용량이 세계 2위로, 규모뿐 아니라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가우스랩스는 이러한 선진 제조업의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 그리고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제조업, 나아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