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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라이프 게시글 30건

  1. “오늘 집에 일찍 들어올 거지?”_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커뮤니케이션 로봇

    2020.04.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고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코로나19의 위력은 그야말로 막강했다. 이런 강력한 전염병의 유행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시행됐기 때문.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행사나 모임은 물론 일상적인 외출까지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트래픽도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

  2. [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내 눈 안의 컴퓨터 ‘스마트 아이(EYE)’

    2020.03.31 지금 보이는 멋진 풍경이나 사물을 다시 볼 수 있게 저장해두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오랜 욕망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선사시대엔 동굴에 벽화를 그렸고, 이후엔 천이나 종이 위에 인물이나 풍경을 그려 후대로 전했다. 카메라가 발명되고 나선 사진이 그 역할을 대체했다. 초기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로 진화했고, 디지털카메라는 더 작은 모듈로 더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점차 카메라는 스마트폰은 물론, 초소형 드론이나 안경에도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작아졌고, AR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씩 더하기 시작했다. 언젠간 우리 눈에 이식된 작은 칩이 카메라를 대체할 날이 올 것이다. 이 이야기는 반도체 기술 발전이 가져올 또 하나의 미래, ‘스마트 아이’에 대한 것이다. 보는 것..

  3. 놀라운 시력으로 세상을 바꿀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력자들”

    2020.03.30 ▶ “눈력자들” 그들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 [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내 눈 안의 내 눈 안의 컴퓨터 ‘스마트 아이(EYE)’

  4. 영화 <기생충>에 숨어 있는 기술 ‘반도체’

    2020.03.20 2019년 개봉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수작. 상류층과 하류층 가족이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가족 희비극. 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이런 수식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요소들이 숨어 있다. ‘봉테일(봉준호+디테일)’이라는 애칭을 지닌 감독의 작품답게 은 알려진 줄거리 말고도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객 스스로가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것은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 따라서 이 작품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도 단순한 소품이 아니다. 사람과 삶을 보여주고, 엮기 위한 ‘장치’로 쓰이기 때문. 지금부터 ‘기생충’ 속 반도체를 찾아가보자.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는 기택 가족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5. 게임에서 역학을 보다: WoW ‘오염된 피’ 사건으로 본 코로나19

    2020.03.18 현재 진행형의 코로나19 사태. 그 전염 확산의 변수는 인간의 행동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모든 뉴스마다 드러나고 있다. 당황한 우리에게 지금의 이 시련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전염병의 확산은 예측할 수 있을까?’ ‘그 변수인 인간 행동은 계산할 수 있을까?’ 촘촘한 데이터 사회를 살아가지만, 여전히 역병 앞에서는 무력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가 있다. 예측하지 못한 사용자 행동이 낳은 재난, ‘오염된 피’ 사건 2005년 9월 13일은 어떤 팬데믹(Pandemic, 감염병 대유행)의 시작으로 기억되는 날이다. 발생지는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속 가상 세계. WoW의 제작사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야심적인 '던전(지역)’ 퀘스트를 도입..

  6. [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즐기는 ‘클라우드 게임’

    2019.12.13 게이머들에게 극한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순간이 있다. 게임을 실행했는데 업데이트 화면이 뜰 때, 신작 게임을 설치하려는데 저장공간이 부족해 설레는 마음을 누르고 PC 정리부터 해야 할 때, 그리고 게임 설치 완료를 기다리느라 몇 시간 째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어야 할 때. 겨우 짬을 내 모처럼 느긋하게 게임 할 시간을 냈는데 속절없이 시간만 버려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인내심의 한계쯤은 이미 진작에 확인해봤을 터. 지긋지긋한 기다림도 이제 곧 끝난다. 5G가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고 컴퓨팅 기술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설치 과정 없이 어느 기기에서나 바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Cloud Game)’의 대중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