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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비즈니스 게시글 89건

  1. [미래 반도체 기술] 질화갈륨을 대체할 청색광 반도체 소자기술 개발

    2020.05.11|by 장준연 반도체를 이용한 LED가 모든 색(full color)을 표시하고 백색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3원색인 적색, 녹색, 청색 LED가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1950~1960년대 개발된 적색, 녹색 LED와 달리 청색 LED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졌음에도 1990년대까지 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청색 LED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질화갈륨(GaN)의 품질이 낮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 그럼에도 학계와 업계가 청색 LED 개발에 매달린 이유는 적색, 녹색, 청색 LED로 만든 백색 LED가 기존 전등보다 4~10배 밝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최대 사용기간 역시 10만 시간으로 기존 전등보다 10~100배 길기 때문이다. 청색 LED와 관련된 오랜 연구..

  2. 코로나19 이후의 삶, 그리고 반도체 산업 기술의 변화

    2020.05.07|by 노근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 최고 등급인 팬데믹(Pandemic)을 선포했다. 이후 코로나19는 어떠한 형태로든 인류의 삶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국가의 통제가 강화되고, 세계화의 흐름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유 경제가 일부 후퇴하는 반면, 재택근무, 원격진료, 원격교육, 무인배달 등의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기술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터넷상의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수요 역시 크게 늘고, 이는 곧 프리미엄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자극할 것으로 예..

  3. [트렌드 리포트] 1분기 호실적 거둔 반도체 업계, ‘펜트업(pent-up)’ 시기는?

    2020.05.04|by 강동철 4월은 반도체 업체들이 1분기 사업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뒀는지 발표하고, 올해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가늠해보는 시기다. 사실 올해는 반도체 업체들이 칼을 벼르고 기다렸던 해였다. 길었던 작년의 불황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승 곡선을 탈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 하지만 이런 기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하기 어렵게 됐다. 올 한해 전망을 가늠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펜트업(pent-up): 소비가 억제된 기간 이후에 나타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수요의 급속한 증가 코로나19 이후 첫 실적 발표… “예상보다 훨씬 좋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나란히 호실적 올 1분기는 코로나19 사태가 나타난 이후 첫 실적 시즌으로 반도체 업계와 증시의 주목을 받고 있..

  4. [트렌드 리포트] 반도체 업계,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차세대 기술 개발’ 박차

    2020.04.03|by 강동철 불과 한 달 전, 코로나19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그 예상은 틀렸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세계에 확산해 전 세계를 사실상 폐쇄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 감축,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가 유례없는 ‘경기 침체(recession)’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금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희망은 소용이 없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기술 개발만큼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세계 반도체 업계가 ‘블랙스완’에 직면해있다고 하더라도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계속 등장해야 한다. 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반도체 업계 기술 경쟁…대만 TSMC, 4월부터 5나노 양산 돌입 전 세계를 뒤덮고 있..

  5.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DRAM 시장에 미친 영향은?

    2020.03.27|by 박유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 붕괴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반도체 전방 산업 중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이 연초 예상 대비 크게 줄어들고 있다. 1분기 예상치 밑돈 PC DRAM 수요량, 2분기엔 회복 기대 먼저 노트북의 경우, 중국 내 조립 라인의 인력 복귀가 크게 지연됐고, PCB 기판 등 주요 부품 생산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초만 하더라도 1분기 노트북 수요량은 총 3,700만대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최근까지의 동향을 보면 1분기 출하량은 총 2,8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PC DRAM의 1분기 수요량도 연초 예상치인 4억 8,400만GB..

  6. [트렌드 리포트] 반도체 업계, 위기 속 활로 찾아 분주

    2020.02.28|by 강동철 코로나19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반도체 업계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은 반도체 수요 감소를 가져오고,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반등이 기대됐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역시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혹한기를 겪었던 반도체 시장이지만, M&A 건수는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어려울수록 새로운 기회를 찾는 반도체 업체들의 승부수가 연이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반도체 산업에 어떤 영향 미칠까? 지난달부터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이 멈췄다.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은 자동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