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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비즈니스 게시글 89건

  1. [CES 2021 심층분석] 반도체, ‘언성 히어로’에서 ‘대세’로 성장하다

    2021.01.21|by 박정일 54년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이 지난 14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참가 기업 수가 지난해 4,400여 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61곳으로 줄었다. IT 공룡 구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불참했다. 하지만 매년 초 IT 업계의 큰 흐름을 보여줬던 CES의 역할은 어느 정도 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흔든 코로나 19가 반도체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환경은 이제 일..

  2. [트렌드 리포트] 비대면 경제 본격화에 반도체 시장 재편까지_2021년 반도체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

    2021.01.06|by 강동철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한 반도체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각 기업은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고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또 다른 기회 창출을 위해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반도체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오히려 특정 분야에서는 코로나19의 수혜를 입기도 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아직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는 물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에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올해 반도체 시장에 대한 명확한 시계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시장의 움직임을 정리해봤다. 격동의 2020년 지나고, 올해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 재현될까 2020년..

  3. [미래 반도체 기술] 초저전력 차세대 자기메모리 기술의 현주소

    2020.12.04|by 장준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지난 30년간 축적한 정보는 지난 5,000년간 만들어 온 지식의 양보다 훨씬 많으며, 이 정보량은 3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인류가 생성한 총 정보의 양은 40제타바이트(Zetabyte)1)로 추산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Big Data), 소셜네트워크(SNS),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2)으로 생성되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 Zeta는 10해(10의 21승)를 의미하는 수의 단위이고, Byte는 데이터의 크기를 표현하는 단위다.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

  4. 내년에는 D램 시장에 회복세 찾아올까?

    2020.12.02|by 박유악 2021년 D램 산업은 1분기 중 실적 저점을 찍고 이후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D램 수급 상황은 올해(Oversupply Ratio 5.1%) 대비 크게 개선돼 소폭의 공급 부족(Oversupply Ratio -0.2%)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내년 D램의 수요는 스마트폰과 서버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돼 올해 대비 17% 증가하겠지만, 공급은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 전략으로 올해 대비 1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회복세를 이어가다가 내년 2분기에는 서버와 스마트폰 수요의 동반 상승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D램 고정가격은 공급 업체들의 재고 증가로 인해 단기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내년..

  5. [트렌드 리포트]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미국의 대중 제재까지_격변기에 대처하는 반도체 업계의 대응은?

    2020.10.12|by 강동철 반도체 업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 1~2개월은 사상 초유의 M&A, 제재 등이 쏟아지면서 시장의 시계를 희뿌옇게 만드는 시기였다.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팹리스’라고 불리는 ARM이 또다시 매물로 나와 엔비디아(NVIDIA) 품에 안겼고, 미국 정부는 중국 ‘테크 굴기(倔起)’의 양대 축인 화웨이(Huawei)와 SMIC에 고강도 제재를 가했다. 이런 움직임이 반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자. 손정의가 버린 엔비디아, 손정의가 내놓은 ARM 품에 안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메가 딜’이 지난달 마침내 성사됐다. ARM의 새로운 주인으로 미국 GPU 기업 엔비디아가 낙점된 것. 엔비디아는 ARM의 대주주인 일본..

  6. 성장세 기대되는 파운드리 시장,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2020.09.09|by 박유악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IT 제품들의 교체 주기 단축, 연구개발(R&D)의 효율성, 제조 설비 비용 급증 등으로 인해, 설계 전문 업체인 팹리스(Fabless)와 제조 전문 업체인 파운드리(Foundry)로 나뉘어 성장해왔다. 이 중 파운드리는 전공정 장비를 포함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지만, 자체 제품 없이 설계 전문 업체들의 제품을 위탁 받아 생산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1987년 대만의 TSMC가 설립된 후 ‘첨단 공정 도입을 통한 고객 통합 유치’라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완성됐다. 이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단위당 제조 비용이 절감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돼 추가 투자 여력이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됐다. 2006년부터는 단순한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