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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게시글 320건

  1. [미래 반도체 기술] 초저전력 차세대 자기메모리 기술의 현주소

    2020.12.04|by 장준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지난 30년간 축적한 정보는 지난 5,000년간 만들어 온 지식의 양보다 훨씬 많으며, 이 정보량은 3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인류가 생성한 총 정보의 양은 40제타바이트(Zetabyte)1)로 추산되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Big Data), 소셜네트워크(SNS),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등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2)으로 생성되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 Zeta는 10해(10의 21승)를 의미하는 수의 단위이고, Byte는 데이터의 크기를 표현하는 단위다.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

  2. 내년에는 D램 시장에 회복세 찾아올까?

    2020.12.02|by 박유악 2021년 D램 산업은 1분기 중 실적 저점을 찍고 이후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D램 수급 상황은 올해(Oversupply Ratio 5.1%) 대비 크게 개선돼 소폭의 공급 부족(Oversupply Ratio -0.2%)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내년 D램의 수요는 스마트폰과 서버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돼 올해 대비 17% 증가하겠지만, 공급은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 전략으로 올해 대비 1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회복세를 이어가다가 내년 2분기에는 서버와 스마트폰 수요의 동반 상승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D램 고정가격은 공급 업체들의 재고 증가로 인해 단기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내년..

  3. 우리도 보건교사 안은영이 될 수 있을까?

    2020.11.23|by 자그니 ※ 스포일러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저장한 이미지나, 암호를 걸어둔 파일이 그렇다.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이용 권한을 조정하면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콘텐츠가 된다.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안은영(정유미 분)에게도 그녀에게만 보이는 것이 있다. 알록달록 반투명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다니는 젤리다. 젤리는 기(氣)나 아우라(Aura) 같기도 하고, 누군가의 감정/욕망이거나 영혼일 때도 있다. 이처럼 안은영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군가는 있다고 믿는 것들을 본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이렇게 외친다. “왜 나만 보이고 XX이야!” 젤리는 사람에게 좋을 때도 있지만 안 좋을 때가 많다...

  4. [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인간과 똑같은 인공지능 로봇 ‘휴머노이드(Humanoid)’

    2020.11.20 인간을 닮은 로봇과 특정 주제를 놓고 지적인 토론을 하고, 때론 소소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일상. 로봇이 공사장이나 재난 현장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해줘 인간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사회. 집안일 같은 단순 반복 노동은 로봇에게 맡기고 인간의 창의력과 사고 능력이 필요한 일만 하면 되는 세상. 로봇의 도움으로 우주를 개척해 인간의 활동 반경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세계. 머지않아 반도체가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다.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 주소는? 휴머노이드는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 ‘Human’과 ‘~와 같은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인간과 가까운 지능과 신체를 가진 로봇’을 의미한다. SF 영화에서나 나오던 상상 속의 존재였..

  5. [반도체 특강] 와이어본딩(Wire Bonding), 칩을 바느질해 PCB에 연결하다

    2020.11.09|by 진종문 반도체 전(前)공정을 마친 웨이퍼에는 장당 500~1,200개의 칩(다이, Die)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각각의 칩을 필요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칩으로 나누는 다이싱(Dicing) 공정을 진행한 뒤, 전자가 흐르도록 외부와 도선을 연결해야 하는데요. 이때 전기적 신호의 통로인 도선을 연결하는 방식이 바로 와이어본딩(Wire Bonding)입니다. 사실 전기적 통로 확보를 위해 와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고전적인 방식으로써, 사용 빈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솔더볼(Solder Ball)이라는 작은 범프(Bump)를 이용한 접합 방식인 플립칩본딩(Flip Chip Bonding, 혹은 범프본딩(Bump Bonding)이라고도 함)과, 여기서 더 발..

  6. 모든 게 가능한 3D 월드, ‘인싸’들의 제페토(ZEPETO)

    2020.10.14|by 이종철 과거 싸이월드, 메이플 스토리 등에서 인기를 끌다 사라진 ‘아바타(Avatar, 사이버 공간에서 사용자의 분신처럼 사용되는 가상의 그래픽 아이콘)’가 Full 3D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아바타 붐을 다시 일으킨 주역은 최근 인싸(‘인사이더’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들의 ‘최애 앱’으로 떠오른 ‘제페토(ZEPETO)’. 제페토에서 선보이고 있는 3D 아바타 서비스는 처음에는 한 모바일 앱의 기능 중 하나였다. 국내 기업 캠프 모바일(Camp Mobile)이 개발한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