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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반도체

반도체와 동거하는 우리들

2014.11.28 | by 영하이라이터

 

여러분과 하루를 함께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물건이 있겠지만 그 중 반도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와 함께 존재하며 이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사시미조는 반도체를 의인화하여 우리 일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반도체들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와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사시미조와 함께 반도체의 하루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YOUNG 하이라이터 팀 미션 첫 주제는 ‘생활 속 숨은 반도체를 찾아라!’였습니다. 이에 저희 사시미조는 우리 일상과 하나가 되어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반도체를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재미있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머리를 고민하였는데요. 곧 있을 중간고사와 일정이 겹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발대식 이후부터 곧 바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기획을 진행하였습니다. 수 차례의 회의 끝에 사시미조는 ‘대학생의 하루와 함께하는 의인화 된 반도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기로 결정했는데요.

 

▲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던 사시미조

우리의 일상 속에는 무수히 많은 반도체들이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죠. 하지만 우리는 반도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당연한 듯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사시미조에서는 이렇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반도체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이 반도체가 우리와 얼마만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드리고자 하는데요. 대학생 주인공의 일상과 함께하는 의인화된 반도체의 하루를 통해 반도체가 생각보다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고 우리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인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저희 사시미조는 팀 미션 주제를 받자마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불과 3시간도 안돼서 큰 틀의 기획안을 설정하였는데요. 그만큼 탄탄한 줄거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열정이 있었던 거겠죠?

발대식 이후 곧바로 사시미조는 건대 입구에서 모여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주제를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조보다도 빠르게 촬영에 돌입했는데요. 우리들이 담아낸 반도체의 바쁜 하루, 한번 만나볼까요?

 

 

 

▲ 사시미조, 지웅 반도체와 함께한 지현이의 하루

스마트폰부터 밥솥과 횡단보도까지, 반도체가 있는 곳이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툭 튀어나오는 지웅이는 반도체를 의인화하여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정된 캐릭터인데요. 영상 속 지웅이의 출연 빈도만큼이나 우리 생활에는 다양한 반도체 기술이 내포되어 있답니다. 과연 영상 속에는 어떠한 기술들이 숨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하나. 핸드폰 알람과 USB-정보를 저장한다! 낸드 플래시 (NAND FLASH)

시간에 맞춰 지현이를 깨워준 핸드폰 알람. 지현이의 과제를 저장한 USB 플래시드라이브. 여기에는 정보를 기억하는 낸드 플래시(NAND Flash)가 들어있답니다. NAND란 ‘Not And’라는 의미인데요.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혹은 삭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 전기밥솥과 리모콘-여러 기능을 하나의 반도체로 통합한다! SoC (System on Chip)

시간에 맞춰 알아서 밥을 해내고 보온까지 해주는 전기밥솥, TV에 신호를 보내 원하는 채널 변경 및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리모콘. 이 모든 기능들을 제대로 해내려면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어떻게 이 기능들을 전기밥솥과 리모콘에 장착할 수 있었을까요?

이는 여러 개의 반도체 회로를 하나의 개별 반도체로 통합시키는 SOC (System on Chip)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SOC는 한 시스템이 하나의 작은 반도체 칩에 장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덕분에 전자기기를 작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면 갈수록 소형화되는 전자기기들도 모두 이 SOC 기술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죠.

 

셋. 스마트폰 카메라와 CCTV-이미지를 디지털화 시킨다! CIS (CMOS Image Sensor)

스마트폰과 CCTV에는 어떠한 반도체가 숨어있을까요? 바로 전자필름이라 할 수 있는 CIS (CMOS Image Sensor)이라는 것인데요. 이는 빛이 만들어낸 영상과 이미지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 저장시키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과 CCTV 말고도 블랙박스, 초소형 진료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넷. 신호등-시간에 맞춰 빛을 낸다! LED 모듈

지정된 시간에 맞춰서 신호등 불이 초록색으로 바뀌는 장면! 여기에는 LED 모듈이라는 반도체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LED 모듈은 입력된 신호에 맞춰 알아서 빛을 낼 수 있는 기술인데요. TV 백라이트, 전광판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답니다.

 

사시미조의 영상 기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지만 영상을 제작하기까지 장소섭외 문제와 조원들 간 미팅 시간 조율 등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는데요.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조원들의 사이는 더욱 끈끈해졌답니다. 사시미조의 ‘반도체와 동거하는 우리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한번 보실까요?

 

Episode 1 꺼져버린 배터리와 멘붕의 사시미조

영상의 앞과 뒤를 비교해보면 화질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텐데요. 이러한 차이가 발행하게 된 이유는 바로 카메라의 배터리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지현이의 고화질 DSLR 카메라로 촬영을 계획한 우리는 카페에서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시작한지 불과 3시간만에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 카메라가 꺼져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모든 조원은 패닉 상태에 빠졌는데요.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충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카메라 대리점을 샅샅이 검색해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무용지물. 다행히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을 생각해냈고 무사히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Episode 2 원희네에서는 과연 무슨 일들이?

우리는 대학생의 일상을 좀 더 현실성 있게 담아내기 위해 원희네 집을 세트장 삼아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리얼한 상황 연출을 위해 본인이 정말로 잠을 잘 때 입는 잠옷 바지까지 챙겨온 지현이! 과연 ‘리얼’의 끝판왕이라 할만 하죠?

특히 이날 지웅이의 고생이 가장 많았답니다. 모닝콜을 하는 부분에서는 기타를 치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밥솥 뚜껑에 얼굴을 맞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밥주걱으로 맞는 혼신의 연기까지! 웃음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지웅이 덕분에 재밌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pisode 3 아파트 장면에 숨겨진 노력

저희는 CCTV를 찍기 위해 근처 아파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 아파트 입구의 비밀번호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우리! 다행이 동네 어린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범인 역할의 원희 역시 도망가는 장면에서 여러 번 벽에 부딪히며 고생을 하기도 했는데요. 더 리얼하고 완성도 높은 UCC를 위한 원희의 희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저희 사시미조의 영상 재미있게 보셨나요? 우리 일상 속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반도체를 좀 더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자 흔한 대학생의 하루를 영상으로 구성해보았는데요. 스마트폰부터 밥솥과 TV 같은 가전제품, 대중 교통까지 우리의 일상은 반도체와 함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반도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