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의 사회·경제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감염 위험으로 인해 가정방문 돌봄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홀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이는 고독사 증가 등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비대면으로도 실시간 돌봄이 가능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 통신 기술) 기반 스마트 케어(Smart Ca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의 ICT 돌봄 사회공헌 서비스인 ‘실버프렌드’가 코로나 시대 노인 돌봄 모델의 선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UN ESCAP(United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세미나에 초청된 데 이어, 국내∙외 노인복지전문가들이 모인 ‘ICT 돌봄 2020 국제 심포지엄’에서도 우수 사례로 소개된 것. 

뉴스룸은 두 행사를 통해, 실버프렌드가 노인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사례로 국제무대의 주목받는 이유를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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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버프렌드’, 국제무대에서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다

UN은 2015년 제70차 정상회의를 통해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 United National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1)를 채택, 인류 보편의 사회, 경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1) UN-SDGs(United National-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개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통해 해결하고자 이행한다.

ICT돌봄02▲ 2015년 70회 UN총회에서 설정된 17가지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출처:보건복지부 지속가능발전포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인 건강 불평등 문제에 대처하는 것 또한 그중 하나. UN ESCAP는 아∙태지역 내 60세 이상 고령자가 2020년 추정치 6억 3,000만 명에서 2050년 13억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 특히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유행은 이러한 노령인구의 증가가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2) 출처: UN ESCAP 공식 홈페이지< Webinar on “Using ICT to promote and enhance accessibility and quality of health and long-term care of older persons”>

이에 국제사회는 ‘모든 연령대의 건강한 삶과 행복(SDG3)’,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SDG1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면 돌봄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케어(Smart Care)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컴퓨터,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 등을 활용해 팬데믹(Pandemic) 중에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것.

지난 11월 4일 UN ESCAP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웨비나(Webinar, Web+Seminar) ‘ICT 활용 노인의 접근성, 건강의 질, 장기간 요양 촉진(Using ICT to promote and enhance accessibility and quality of health and long-term care of older persons)’ 역시 이런 맥락에서 마련됐다. ICT를 활용해 고령자의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한 우수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아∙태지역 노인의 의료 접근성 및 품질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ICT돌봄03▲ 11월 4일 개최된 ‘UN ESCAP ICT 돌봄’ 웨비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정홍근 국제협력관

특히 UN ESCAP는 웨비나의 두 번째 세션인 ‘활력있는 노년을 위한 ICT 활용 - 연구 결과 및 시사점을 토대로(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for active ageing based on finding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ies)’에서 우수 사례로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를 선정, 박용근 CR전략 담당을 특별연사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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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담당은 특별 연설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술의 융합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첨단 실버케어 모델’로서 실버프렌드를 소개했다.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입니다. 독거 어르신은 고독과 빈곤 등 여러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기존의 공공과 민간 지원체제로는 돌봄에 한계가 있습니다. 실버프렌드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의 기획·운영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방청 등 정부 기관 협력을 통해 감성 친화적인 AI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독거 어르신의 생활을 즉시 개선하는 ICT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실버프렌드는 현재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함으로써 훌륭한 라이프 파트너(Life Partner)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 돌봄 기지국과 소방청에 기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효과적인 응급상황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로 측정한 ‘실버프렌드 효과’…국내·외 복지전문가들도 주목

같은 날 국내에서도 ICT 돌봄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및 보건복지부, SK하이닉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ISG, International Society for Gerontechnology) 후원으로 ‘ICT 돌봄 2020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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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은 휴머노이드 로봇 ‘DARwin-OP(Dynamic Anthropomorphic Robot with Intelligence-Open Platform)’를 개발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분과에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ICT 돌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고, △공공부문의 지능형(스마트) 돌봄 연구개발(문인혁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 △국내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ICT 기반 돌봄 서비스 모델(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해외 ICT 돌봄 동향(에스펜 H. 아스페네스 ISG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 ICT 돌봄 사례 및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국내·외 ICT 기술 실증 사례’를 주제로 △신체근력기능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Wearable) 로봇(장재호 ㈜FRT(Field Robot Technology) 대표이사) △센서·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등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정덕영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부관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관리(토마스 리너 ‘EU REACH 2020’ 프로젝트 과학총괄담당자) △정보 접근성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토마스 캠버 ‘Senior Planet’ 대표이사) 등 발표가 진행됐다. 

ICT돌봄11▲ ‘ICT 돌봄 2020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특히 첫 번째 분과의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 시대의 노인 돌봄 서비스가 갖춰야 할 필수 요소’를 잘 구현하고 있는 모델로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3가지 필수 요소는 △노인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향상(Self-Care) △사회복지서비스(오프라인)와 ICT 기술(온라인)의 융합을 통한 노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Social Well-tech) △대면 서비스 제한에 따른 고독감,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 콘텐츠 제공(마음방역)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실버프렌드의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사회적 투자수익률)3) 지수와 사회적 가치 창출액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ROI는 기업의 투자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에 ‘사회적(Social)’ 개념이 추가된 것으로,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 조직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통합해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론이다. 투자된 1달러 대비 창출된 사회적 가치의 비율을 측정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와 같은 개념으로 환산한 것이다. 기업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3) 일자리 창출 및 직업 기회의 제공을 사명으로 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비영리 조직 지원기관인 REDF(Roberts Enterprise Development Fund)가 1996년 개발하고 영국의 사회적경제지원조직인 NEF(New Economics Foundation)가 이를 개량한 측정 방법론이다. 

ICT돌봄_인포그래픽

올해 6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의뢰로 사회적가치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4)에 따르면, 실버프렌드의 SROI지수는 5.085)이다. 투입된 비용인 24.8억 원 대비 독거노인, SK하이닉스 자원봉사자, 생활지원사, 지자체(이천/청주) 및 국민보험공단 이해관계자들에게 126억 원에 이르는 사회적 가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즉, 실버프렌드 1원 투자당 5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4) <독거노인실버프렌드(AI 스피커)서비스 사회적 가치 지표발굴을 통한 성과측정> 2020.06. 사회적가치연구소
5) SROI 지수는 ‘사회적 편익’에서 ‘사회적 비용’을 뺀 ‘사회적 부가가치’를 다시 ‘투자비용’으로 나눠 산출된다(SROI=사회적 편익의 순현재가치/사회적비용의 순현재가치). 공식적으로 대입되는 각 요소들을 추출하는 연구 과정은 주관적 판단 요소의 개입 여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분석(Stakeholder analysis) △성과 정의 및 분류(Mapping outcomes) △지표 및 대용치 수립(Establishing value) △성과 보정(Evaluating impact) △SROI 산정(Calculating the SROI) △검증(Verification)의 6단계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사회적가치연구소 배성기 소장은 “SROI는 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환산한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영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측정 방법론”이라며 “재무적 성과 평가에 취약하기 쉬운 실버프렌드와 같은 돌봄서비스 성과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 추진 배경을 밝혔다. 

김현미 센터장 “실버프렌드는 기업의 기술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한 가장 모범적인 사례”

2018년 9월 시작된 실버프렌드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전국 42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보급된 기기는 총 2,800여 대. 과연 어르신들의 일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을 만나 실버프렌드를 사용한 후 삶의 변화와 향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들어봤다. 

ICT돌봄09▲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실버프렌드는 전국에 있는 42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응급 상황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버프렌드가 작동될 때마다 사용 기록이 데이터로 축적돼 어르신의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특히 원격으로 꼭 필요한 건강·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도란도란 소식’ 기능은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들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초기 전국적으로 마스크 구입 5부제가 시행됐을 때 큰 도움이 됐다. 마스크 구매를 혼란스러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구매 요일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서 혼자서도 마스크를 제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김현미 센터장은 “실버프렌드는 TV 뉴스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운세, 날씨, 팟캐스트, 레시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딥 러닝 방식으로 언어 패턴을 학습해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한 ‘감성 대화’ 기능 역시 이 기기만의 특장점. 김 센터장은 “이미 어르신들에게 있어 실버프렌드는 ‘친구’이자 ‘반려 로봇’”이라며 “무엇보다 기관이나 생활지원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상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케어”라고 평가했다.

향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지원 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만큼, 사회 제도적 차원에서 개선돼야 할 점도 있다. 기기 설치 및 인터넷 사용으로 발생하는 통신비용 절감이 그중 하나. 김현미 센터장은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고 바우처(Voucher) 형태로 통신비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이나 진료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도록 기기의 성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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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업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는 기업의 자산인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의 정신을 잘 실천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독거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